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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클레버로 커피 느낌을 알아봤었어요.
이번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칼리타 웨이브로 커피땅거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워르카를 추출해보려고 해요.
추출 결과가 나름 일정하고 단맛을 잘 추출하면서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해요.

준비물은 칼리타 웨이브 185 드리퍼 및 종이필터 (3~4인용) 원두 20g (여분으로 21g 그라인딩했어요.) 삼다수 (우리나라 생수 중에서 스페셜티 커피
가장 궁합이 좋다고 생각해요.) 코만단테 그라인더 (14클립) 보나비타 전기포트 (물 온도 92도로 세팅했어요.) 아카이아 펄 블랙(보다 정확하게 추출을 할수있죠.)이예요.

TIP>
칼리타 웨이브 드리퍼를 사용 해보셨다면 린싱 하면서 종이 필터가 주름이 접혀본 경험이 있을 꺼예요. 주름이 접히는 경우는 다른 드리퍼 린싱하듯이 원을 그리면서 안에서 밖으로 돌려가며 물을 부어줄 때 그렇게 되더라고요. 

예쁘게 린싱하기 위해서는 종이 필터 중앙에 물을 빠르게 부어주기만 하면 돼요!! 너무 별거 없었나요;;;  그래도 나름 꿀팁이니 칼리타 웨이브 사용할 때 써보세요~.

종이 필터를 린싱해줬어요.
전 종이 맛이 싫어요. ~_~



워르카 원두 21g을 코만단테 그라인더에 담아줘요.
그라인딩된 원두 20g을 여유있게 하려고 1g 추가했어요.

열~심히 돌려줬어요.
한 잔 까진 돌릴만하죠...
그 이상 부터는 좀 힘들어져요...

뜸들이기 40g으로 부어줬어요.
골고루 잘 적셔주고 싶었는데 사진 찍고 신경쓰다보니 잘 안 적셔졌네요.
(공기 방울이 올라오는 부분이 물에 잘 안 젖어져서 그렇다고 해요. 
;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은  댓글로 태클 부탁드려요~.)

추출 시간은 총 2분 280g을 부어줬어요.
1차 2차 그런거 없이 그냥 저만의 느낌 아닌 느낌으로 부어줬어요.^^;;

예열해 놓은 잔이 물을 버리고 추출된 커피를 부어줬어요.

자몽 느낌과 천도복숭아 느낌이 났어요. 가볍지만은 않았고, 후미는 보통이였어요. 감칠맛은 원하던 것 보단 적게 느껴졌고요. (좀 빠르게 추출해서 그런지 싶어요.) 그래도 에티오피아는 사랑입니다.

맛있게 마시는게 이제부터 할 일이겠쥬?


온도 별 맛을 느껴보며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전 맛있는 건 빨리 먹어버려요...그 순간이 너무 좋다보니깐요. 마시다보니 다 마셔버렸죠 머.

커피 땅거미 사장님!! 오늘 하루도 덕분에 커피 한 잔으로 지친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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