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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일링커피컴퍼니
BROILING COFFEE COMPANY


서강대 앞에 직화 로스팅을 하는 카페를 소개할께요.
요즘은 직화 로스팅을 하는 카페가 거의 없죠.
2002년 부터 로스팅을 하다가 2017년에 마포구 신수동에 "브로일링 카페"를 오픈 했다고 해요.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의 생각을 느낄 수 있는 소개네요.
그래서인지 더욱 커피에 대해 기대하고 찾아간 카페였어요.

서강대 앞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지도 보고 찾아가면 그리 쉽게 찾지도 어렵게 찾지도 않을 수 있어요. 골목만 찾으면 바로 갈 수 있죠.

조그만 입간판과 매장 앞에 작은 로고가 카페 위치를 알려주고 있어요.

카페입구에서 정면으로 바라보면 이렇게 보여요.

들어가면 바로 정면에 바 가 위치해있어요.
왼쪽에는 앉을 수 있는 공간과 로스팅하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메뉴가 다양하게 있었어요. 맛있는 커피를 마셔보기 위해 찾아왔기 때문에
뭘 마셔야 잘 마셨다라고 할지 살짝 고민했어요.

에스프레소 메뉴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였어요.

오히려 핸드드립 메뉴 가격들이 착했어요.

기타 음료 및 디저트도 있었어요.

에스프레소 열기구블렌딩으로 한 잔 4,000원, 핸드드립 이디오피아 G1 예가체프 아리차 네츄럴 따뜻한 걸로 한 잔 4,000원 이렇게 두 잔 주문했어요.
바에 드립 스테이션이 바로 보이네요.

핸드 드립은 칼리타 웨이브로 추출하시더라고요.
일단 가방을 내려 놓으려고 안쪽에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갔어요.
앉아 있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어요.

안쪽에 인테리어가 깔끔하더라고요.
서비스 스테이션도 느낌있어요.

모든 소품들과 액자그림까지 다 느낌있었어요.
커피와 연관된 따뜻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여긴 유리창으로 분리되어 있는 생두창고 겸 로스팅하는 공간인가봐요.
여기 안으로는 구경할 수는 없었어요.

바 쪽을 다시 구경하려고 앞으로 나갔어요.

바 왼쪽 편에 판매 중인 원두랑 드립백을 디피하고 있었어요. 
이미 대부분 원두는 판매되고 몇가지만 남아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이디오피아 G1 예가체프 아리차 네추럴 200g 16,000원 이였어요. 하나 남아 있던 걸 추가 샀어요 집에 가져가서 맛있게 먹을꺼예요.

다 판매된 동티모르 200g 15,000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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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Ruvuma AA 200g 14,000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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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SHB Finca Leo ~  200g 15,000원이네요.

에스프레소 메뉴 중 설명이 필요한 꼬르따도 (=콜타도) 와 아인슈페너 (=비엔나커피)설명이 있었어요. 

꼬르따도 에스프레소와 스팀밀크의 비율이 1:1인 커피 베리에이션 음료.
라떼, 플랫화이트와는 다르게 진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유래되었으며 유럽과 미국에서 즐기는 커피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넣어 마시듯, 꼬르따도는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입니다. 라고 설명되어있네요.
양이 적고 진한 라떼 같아 그 자리에서 호로록 마실 수 있는게 매력이죠.

아인슈페너 달달한 크림을 커피 위에 얹어 부드럽게 즐기는 아인슈페너.
HOT아인슈페너는 롱블랙 위에 크림이 올라가고 ICE아인슈페너는 더치커피 위에 고메 버터 크림이 올라갑니다. 달달한 크림 한 입과 커피 한 모금을 동시에 머금으면 느껴지는 부드러운 아인슈페너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특히, 따뜻한 아인슈페너는 섞지 말고 그대로 마시면 크림과 커피가 같이 입 안으로 들어오면서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커피를 부담스러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참 멋진 메뉴죠.



블렌딩 종류가 총 4가지 소개되어있었어요. 
1. 벽난로 중후한 바디감과 다크한 향미. 2. 열기구 과일과 꽃의 향미. 3. 장작 다크초콜릿과 은은한 베리의 향미 4. 촛불 고소하고 부드러운 커피 산미가 없어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데요.

안 쪽 공간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위치해있어요.


이 골목같은 곳 안쪽 문이 화장실이예요.

주문한 커피 두잔에 나왔어요.

두근 두근했어요.우선 핸드 드립 맛을 보고 에스프레소를 호로록 마셨죠. 

에티오피아 G1 예가체프 아리차 네츄럴의 첫 맛은 무난하고 부드럽게 들어왔어요 점점 산미가 느껴지면서 과일의 향미가 부드럽게 계속 느껴졌어요.

그 다음에 에스프레소 열기구는 산미가 꽤나 강렬하게 다가왔어요.
부정적인 느낌의 산미가 아니예요. 매력적으로 후미까지 남는게 좋았어요.

그런데 직화로 로스팅한다고 했는데 전반적으로 프렌치까지 로스팅한 원두는 없었고 생각보다 밝은 느낌의 커피들이였어요.

직화로 밝게 로스팅한 커피를 마시니깐 조금 색다르게 다가왔어요.
다음에는 진한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어요.

골목 양 쪽 끝이예요.

이 쪽에서 들어가거나.

반대쪽 방향에서 들어가면 되요.
그냥 동네 골목길이라서 헤메지말고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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