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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커피 여행하면서 숙소를 Airbnb로 잡았는데 숙소 주인 부부와 함께 같은 집에서 지냈는데, 우연히도 남편이 커피 로스터였었다고 하길래 가장 추천하는 카페가 어디냐고 물어보니깐 망설임없이 바로  Coava Coffee Roasters 코아바커피로스터스를 추천해줬어요. 이미 찾아갈 리스트에 있었지만 더 기대하게 만드는 카페가 되어버렸죠. 그래서 바쁜 일정 가운데 코아바커피에는 두번이나 방문했었어요. 포틀랜드 도착한 다음 날 바로 들리고 마지막 날에도 원두 구매할 겸 또 방문했었어요. 참 잘한 일이였죠.

작은 입간판이 조용한 동네에서 카페가 여기라고 알려주네요. "Coava" 뜻은 명사로, 로스팅되지 않은, 또는 “녹색”커피를 의미하고, 북서부에 유명한 커피 로스터라는 뜻도 있다고 해요.

매장은 큰 건물에 대나무로 공예하는 회사, 디자인 회사, 그리고 코아바 커피 이렇게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디자인 하는 회사는 카페 뒤쪽에 건물 반대쪽으로 사용하고 있고, 대나무 공예하는 회사는 카페와 같은 공간인데 안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큰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데 독특했어요. 

매장은 심플하고 깔끔하고 공간이 매우 넓어서 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해요. 미국 느낌으로 크고 단순한데 디테일은 다 살아있는 그런 느낌이에요.

프로밧 로스터기가 바 옆에 위치해 있어요.  코아바 커피 로스터스 매장은 총 5 곳에 있어요. 

<Coava Coffee Location>


※ 그 중 The Public Brew Bar & Roastery 매장에서 매일 오후 1시퍼블릭 커핑을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참가자들은 원두 등 10%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스텀프타운 퍼블릭 커핑과 같이 4~6가지 원두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깐 꼭 참가해보세요.

여긴 대나무 공예하는 회사에요. 그리고 오른쪽 끝이 화장실이에요. 작은 파란색 로고가 화장실 표시에요. 

코아바 굿즈가 디피되어 있어요. 가격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포틀랜드에서 인상 깊었던 꿀이에요. 코아바 매장 근처에 꿀 회사가 있는데 같이 협업하는게 너무 보기 좋았어요.

사용하고 있는 커피 머신 라마르조꼬 2그룹을 사용하고 그라인더는 3대를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하고 있는 원두는 드립 두가지, 에스프레소 두가지인데 그 때 마다 다르게 사용하고 있어요.  드립 커피는 온두라스 La Pena, 에티오피아 Kilenso / 에스프레소는 에티오피아 Kilenso, 니카라과 Bella Aurora 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바 구성 인테리어도 매우 깔끔해요. 정말 동선도 심플하고 겹치지 않게 머신과 쇼케이스 등 비치할 수 있게 만들어져있는게 참 디테일이 살아서 너무 좋아요.

여기는 케맥스푸어 오버 해주는 곳이에요. 사용하는 원두 두가지를 그라인딩 할 수 있는 그라인더가 보이네요.

쇼케이스에 디저트도 맛있게 잘 있넹뇨. 하나 함께 먹었어요.

마지막날 방문했을 때 에스프레소 한 잔 (3달러) 주문했어요. 그리고 온두라스 원두 14달러 하나도 같이 구매했어요.

원두는 옛날 공장(?)에 사용되던 부분 위에 원두가 정말 가득 가득하게 비치 되었었어요. 첫날에는 많이 판매 되어 부분 비어있었는데 마지막 날에 찾았을 때는 위 사진처럼 가득 했어요.

서비스 스테이션에는 물과 설탕 등이 비치 되어 있어요.

포틀랜드에서 커피 마시려고 카페를 찾는 곳이 아니라 한 번은 꼭 찾아가야할 곳이니깐 잊지말고 저장해두시길 추천해요.

포틀랜드에서 만나는 빛나는 보석같은 곳 코아바 커피 로스터스를 만나보세요!


 < Coava Coffee Roasters 가 추천하는 기구별 추출 가이드 >

※ 프렌치프레스, 에어로프레스, 케멕스, 칼리타웨이브, 드립, 콜드브루 이렇게 가이드 나와있으니깐 참고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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