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flair espresso maker) 개봉기 및 후기 에요.

플레어에스프레소머신!!

홈바 공구로 주문했던 FlairEspressoMaker를 드디어 받았어요. 플레어 시그니처 블랙 모델로 주문을 했어요. 색상이 장난아니기 때문이에요. 박스 외관은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 디자인이 잘 나타나있어요. 깔끔하네요.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 박스 외관은 더 특별한 건 없고, 군더더기 없네요.


박스 안에 가방이 있어요. 완전 깔끔하면서 멋지네요. 가방이 튼튼하기까지 하네요.

가방 안에는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 부품들이 빼곡하게 들어있네요.

스티로폼으로 기스나는걸 잘 커버해주네요. 버리지 말고 가방에 넣어 놓을 때 재 사용 해야겠어요.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 본체 끼리 결합을 해야하는데 굉장히 단순해요. 바닥 부분과 손잡이 부분을 결합시킨 후 육각렌치용 고정 나사를 끼워 주고 육각 렌치(같이 동봉되어 있어요.)를 이용해서 끝까지 돌려주면 돼요. 이 부분을 완전하게 결합되야 흔들림이 없어요. 고정이 잘 되어야 추출할 때나 제품의 내구성에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이 부분만 잘 고정하면 추출하는데 다른 건 문제 없어요. 너무 간단하기 때문이죠.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 구성품은 맨 아래 왼쪽부터 샤워스크린, 브루잉 헤드, 스텐 탬퍼, 깔때기, 측정컵, 드립플레이트, 베이스, 메인포스트 & 레버 이렇게 되어있네요. 여기에 추출에 필요한 원두, 아카이아 펄 블랙 스케일, 코만단테 그라인더, 샷 글라스 1oz, 생수(삼다수), 보나비타 전기포트를 준비했어요.

브루잉 헤드를 각각 나눠보면 왼쪽부터 소개할께요. 원두를 담고 그 위에 덮어줄 샤워스크린, 그 다음은 원두를 담고 추출 시 레버의 힘을 받아주는 피스톤, 세번째 부품은 원두를 담을 포터필터 부분이에요. 원두는 15~18g 정도 담아서 추출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마지막 부분은 원두 탬핑 후 결합하고 뜨거운 물을 부어 담아주는 실린더에요.

이제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로 추출을 해볼께요. 원두를 17g을 담아 추출해보려고 해요. 처음 추출 땐 15g을 사용 했었는데 원하는 결과물이 아니였어요. 여유있게 홀빈 18g을 그라인딩 해줄께요. 원두 가루를 포터 필터에 깔때기를 결합 시킨 후 17g 담아주었어요.

탬핑을 부드럽게 꾸~욱 눌러줬어요. 

깔때기를 빼고 좌우 수평 맞는지 확인하면서 탬핑을 해줬어요. 매번 핸드 드립을 하다가 탬핑을 하니깐 어색하네요. 수평도 한번에 잘 맞추는 것도 힘들고요. 자주 내려 먹으면서 연습해야겠어요.

그래도 탬핑이 잘 된 것 같네요.

포터 필터를 장착 시켜주세요.

샤워 스크린을 위에 올려서 결합시켜줬어요.

실린더를 뜨거운 물로 예열 한번 해주세요. 그냥 뜨거운 물 부어주면 물 온도가 원하는 온도보다 떨어져 추출이 되서 원하는 추출을 방해하게 돼요. 잔 예열 하는 것처럼 이 부분도 잊지 말고 신경써주세요.

전 물 온도를 92도로 추출을 해볼께요. 예열 된 실린더를 결합 시킨 후 뜨거운 물 부어줘요.

실린더에 피스톤을 결합한 후 이제 레버를 당겨주면 돼요.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 샷 글라스에 추출 되는 영상이에요. 원두 양 17g을 담아서 34g을 목표로 추출을 해봤어요. 에스프레소가 맛있게 추출되는 비율이 1:2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샷 글라스 선까지가 대략 1oz (약 30ml)니깐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 했네요. 원두는 커피땅거미 싱글오리진 브라질 발레 다 루아예요. 스페셜티 커피(specialtycoffee)인데, Carmo Best Cup #10위 를 한 원두예요. 브라질 내 자체 생두 대회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네요. 로스팅 정도는 미디엄 (SCA기준), 하이 (일본) 정도로 보여요. Notes는 fruity, 크림, 조청, 캬라멜, 클린 이네요. 기대가 정말 많이 되는 원두 예요. 에스프레소로 추출 했을 때 어울림이 어느정도 일까요.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로 추출이 나쁘지 않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런데!!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맛이 너무 좋은거에요. 일단 산미도 어느 정도 있어요. 에스프레소로 마셨는데 너무 자극적이지는 않아요. 그 다음에 단맛들이 훅 들어와서 계속 남다가 깔끔하게 마무리 돼요. 단맛이 정말 좋아요. 조청, 카라멜이라는 말에 어울려요. 정말 달아요. 추출 연습이라는 스스로의 합리화를 하면서 2번 더 추출해서 마셨어요. 

정말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가 수동 머신 중 퀄리티가 좋다고 좋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서 정말이지 매우 심히 너무 좋았어요. 정말 맛있게 추출이 되더라고요. 카페에서 사용하는 비싼 커피 머신으로 추출된 에스프레소 보다 더 퀄리티가 좋았고 맛있었기 때문이예요. 좀 많이 놀랐어요. 

한단계 한단계 장비들이 업그레이드 되겠지만 플레어를 만난 첫 느낌이 너무 강렬하면서 잊지 못할 기억을 남네요.

원두가 정말 맛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 또한 큰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지 않을까해요.


<커피 땅거미 온두라스 엘 피노 워시드_칼리타 웨이브로 추출하기>

<커피땅거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워르카_멜리타로 추출하기>

<커피땅거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워르카_칼리타 웨이브로 추출하기>


이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공감 한 번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Good Luck!!!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됩니다!

↓♡공감↓은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를 수 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