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시애틀 커피 여행에서 숙소를 프리몬트 FREMONT 로 옮겼어요.  2017  Global Special Coffee Expo에서 만난 우리 팀장이 가장 맛있게 먹었다는 RUBY COFFEE 원두를 사용하고 있는 매장이 바로 프리몬트에 위치한 MILSTEAD & CO. 라는 걸 알려주면서 한 번 꼭 들려서 마셔보라고 했었어요. 뉴욕에서 일하는 바리스타시애틀에 올 때 들린다는데 저 또한 가봐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숙소 체크인 하고 MILSTEAD & CO. 로 향했어요.

여기에도 작은 입간판이 있네요. 군더더기 없네요.
MILSTEAD CO. purveyors of fine coffees and other assorted niceties. Open Every Day. 라고 적혀있네요.

바는 안쪽 벽을 따라 길고 크게 자리 잡고 있어요.
아주 넉넉한 공간이예요. 바 공간과 테이블 공간이 거의 1 대 1 으로 보이더라고요. 바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일하는 바리스타들에게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하네요.

따뜻한 라떼 8oz 짜리로 한 잔 주문했어요. 3.95 달러네요. 팁은 따로 줬어요.

시즌 메뉴도 있네요. 레몬에이드, 특별한 우유도 있네요.

브루 커피 종류도 다양하네요. 오가닉 티도 다양하고요.

디저트는 아주 다양하네요. 군침돌죠 완전히.

오른쪽 위에 인텔리젠시아 로고가 보이네요. 케냐 에 대한 내용인가요?하하하 -GEOFF WATTS 글이네요.

우리 팀장이 추천해줬던 RUBY COFFEE ROASTERS 루비 커피 에요. 위스콘신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요. PERU Silvertre Tello espresso 라고 적혀있네요. 노트는 라즈베리 잼, 체리 파이, 캬라멜 이네요. 한국에서는 느껴보기 힘든 미국 스타일 표현이네요.



라떼 퀄리티가 정말 좋았어요. 라떼 아트를 떠나서 커피 맛도 아주 좋으면서, 우유 텍스쳐 또한 아주 좋았어요. 이런 라떼라면 얼마든지 마실 수 있죠.

조그만 컵케익도 하나 사 먹었어요. 굉장히 달달하면서 커피랑 잘 어울려서 너무 좋았아요.

여러 유명 로스터리 원두들과 커피 용품들이 디피되어있어요. 엑스포 때 이야기 들어본 브랜드들과 이야기를 많이 들어본 브랜드들이 다 있었어요. 루비 커피 원두를 사고 싶었는데 로스팅 일자가 오래지난 것 밖에 없어서 그냥 패스했어요.

MILSTEAD & CO. 카페 굳즈도 머그컵, 티셔츠가 보네요. 브랜드 로고그 크게 보이네요.

서비스 스테이션이 머 없이 심플했어요. 그리고 다 마신 컵, 그릇 등은 위에 보이는 트레이(?)에 넣어 두면 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 날 또 들렸어요. 다른 사람들이 에어로프레소로 내린 브루 커피를 많이 마시더라고요. 이것도 마셔 봐야 하잖아요.

에티오피어 게뎁/지뎁 -쿠마커피 Ethiopia Gedeb - <KUMA coffee > 원두로 추출해주었어요.

에티오피아는 늘 언제나 옳아요. 그런데 에어로프레소로 추출한 커피는 좀 생소했어요.

입구 쪽 벽에 일정한 무언가가 있는게  이뻤어요.

프리몬트 트롤 Fremont Troll 이 있는 다리 가 위에 지도 다리 아래 있어요. 제가 갔던 매장이 바로 옆으로 이사를 했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 땐 열심히 공사하고 있던 건물이였는데 말이예요. 더 큰 공간인 것 같아요. 인테리어랑 컨셉은 그대로 잘 유지 되어 있네요.



이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공감 한 번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Good Luck!!!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됩니다!

↓♡공감↓은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를 수 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