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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적으로 '힙'한 도시, 커피 천국 포틀랜에서의 커피 여행도 기대가 많았어요. 그래서 포틀랜드 커피 여행으로 STERLINGCOFFEEROASTERS 을 소개할게요. 

시애틀은 대도시 문화가 있다면 포틀랜드는 소도시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문화가 있는 매력이 넘치는 곳이기 때문이예요.

특히, 포틀랜드는 유명하고 맛있는 로컬 로스터리 카페가 매우 많아요.
몇몇 가본 카페 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던 카페를 소개해드릴께요.

STERLING COFFEE ROASTERS
스털링 커피 로스터스 예요

SW 23번가 다운 타운에서 걸어서 갈만한 곳에 위치한 곳에 있어요.
제가 머물렀던 호스텔과도 가까웠었고요.
일단 그냥 걸어갈 때 외관에서는 STERLINGCOFFEEROASTERS 눈에 띄지 않어서 바로 찾지는 못했었어요.

아주 작은 간판 하나가 있고 길가도 작은 입간판 하나 세워둔게 전부였어요.
작은 규모의 카페였어요. 오늘 처음 방문하는 카페였기때문에 더욱 맛있는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바람이 컸어요.

STERLINGCOFFEEROASTERS 2명의 멋진 바리스타가 반겨주었는데 완전 멋진 젠틀맨이였어요. 그냥 힙스터들의 자유로움만이 아니라 깔끔함과 디테일한 센스가 엿보이는 분들이였어요.

다른 손님이 주문한 라떼를 정성껏 만들어 주고  계시네요.
라떼도 대충이라고 해야 할까 우유의 텍스처가 중요한데 개거품으로 만들어 주는곳이 많이 있었는데, STERLINGCOFFEEROASTERS 스털링커피는 정말 신경써서 한 잔을 만들어 주셨어요. 거기에 멋진 아트까지 해주더라고요.
(신경써서 해주는 곳들도 없다는건 아니예요~.)
간단한 디저트, 빵들이 바 앞에 비치되어있어요.

STERLINGCOFFEEROASTERS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곳이였어요.
메뉴는 커피 메뉴 몇개 아닌거 몇개 이렇기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고 가격대는 보통이더라고요.

에스프레소는 두가지 원두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Blendo Stupendo : COCOA, CARAMEL.
grade 1 Kochere : NECTARINES, HONEY.

벽에 커다란 게 그림이 떡하니 있는데 멋져보이죠?

머신 위치가 바 구석에 위치해있었어요. 커피머신1그룹 시네소 머신, 그라인더는 2대를 사용해서 원두 두가지 종류 블렌드싱글오리진으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특히, 쓸데없는 움직임이 거의 필요없도록 동선과 머신 세팅이 잘 되어있어서 좁은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게 카페에 대한 깊은 고민이 느껴지더라고요.

테이블 마다 뉴욕타임즈 1부와 이쁜 꽃이 놓여있었는데 참 보기 좋았어요. 따뜻하고 세련되고 포근한 집같은 느낌이였어요.

STERLINGCOFFEEROASTERS 커피 메뉴는 커피 향기로 대신했어요. 카페들을 검색할 때 STERLINGCOFFEEROASTERS 스털링 커피에 대한 정보는 없었거든요. 뭐라도 한잔 마셔볼 껄 아쉬웠어요. 
그래도 페루 원두를 구매했어요. 패키지 자체도 예뻐요. 깔끔하고요. 매장에 디피되어 있는 원두들은 날짜가 좀 지난 애들이여서 최근에 로스팅 한것이 있는지 물어보니깐 카페 안쪽에 다른 공간(로스팅룸인 것 같았어요)에서 본인이 어제 로스팅 한 거라면서 웃으면서 가져다줬는데 정말 고마웠어요.

걷다보면 STERLINGCOFFEEROASTERS 작은 간판이 보이면 찾아 들어가 보세요~.
햇살이 정말 너무 너무 좋았고, 포틀랜드에서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하늘과 공기와 커피 향까지 모든게 포틀랜드 커피 여행의너무 완벽한 하루의 시작이였어요.

정말이지 햇살이 너무 좋은 날이였고 카페로서 너무 멋진 곳을 만나서 기분이 더 좋어요.
포틀랜드 커피 여행되세요 그리고 즐거운 웃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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