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커피 여행하면서 숙소를 Airbnb로 잡았는데 숙소 주인 부부와 함께 같은 집에서 지냈는데, 우연히도 남편이 커피 로스터였었다고 하길래 가장 추천하는 카페가 어디냐고 물어보니깐 망설임없이 바로 Coava Coffee Roasters 코아바커피로스터스를 추천해줬어요. 이미 찾아갈 리스트에 있었지만 더 기대하게 만드는 카페가 되어버렸죠. 그래서 바쁜 일정 가운데 코아바커피에는 두번이나 방문했었어요. 포틀랜드 도착한 다음 날 바로 들리고 마지막 날에도 원두 구매할 겸 또 방문했었어요. 참 잘한 일이였죠.작은 입간판이 조용한 동네에서 카페가 여기라고 알려주네요. "Coava" 뜻은 명사로, 로스팅되지 않은, 또는 “녹색”커피를 의미하고, 북서부에 유명한 커피 로스터라는 뜻도 있다고 해요.매장은 큰 건물..
플레어 수동 머신으로 메리 제인과 같이 공구한 알레그리아커피의 대표 블렌드인 정글 에스프레소 JUNGLE ESPRESSO esprersso blend (로스팅 D+2) 추출을 해볼께요. (로스팅 일자는 2018년 06월 20일이에요.) 로스팅 후 최소 7일에서 10일간 '안정화'기간 후 추출 권장한다고 해요. 블렌딩 한 원두 종류는 볼까노 떼라, 브라질 55% / 시다모 G1 워시드 지림티티, 에티오피아 25%/ 와하나 만델링 G1, 인도네시아 20% 라고 하네요. (블랙워터포트에 나온 정보를 참고 했어요.) 노트는 구운 아몬드, 자스민, 오렌지 껍질, 베리, 밀크 초콜렛, 바닐라, 미디엄바디, 웰 발란스라고 하네요. 정말 기대하게 만드는 노트네요. 단맛이 아주 뛰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원두 추출 정..
알레그리아 메리 제인ALEGRIA COFFEE ROASTERS MARY JANE 어제 플레어 수동 머신(flair espresso maker)으로 알레그리아 메리 제인 원두(ALEGRIA COFFEE ROASTERS MARY JANE espresso blend) 추출에서 많이 부족함을 느꼈던 부분을 생각해봤어요. 너무 물처럼 추출되었기 때문에 쫀쫀하게 추출된 에스프레소를 목표로 해볼게요. 가장 먼저 알레그리아 메리 제인 원두양 17g 에서 18g으로 1g 더 담을께요. 그리고 코만단테 클릭을 1단계 더 곱게 해볼께요. 다른 변수는 동일하게 할께요. 삼다수로 물 온도는 93도로 보나비타 전기 포트로 세팅했어요. 그리고 로스팅 D+2 된 원두 상태예요. 어제 탬핑 한 포터 필터 안과 비교하면 확실하게 더 곱..
시애틀 여행에서 만난 베스트 3 안에 드는 카페 CRAFTWORKS COFFEE 를 소개할께요.우선 매장 이름이 바뀌어서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께요. 제가 방문했던 2017년 4월달에는 CRAFT WORKS COFFEE로 운영하고 있었어요. 2017년 11월 29일 부터 CRAFT WORKS COFFEE가 SUGAR BAKERY 와 합쳐지면서 SUGAR BAKERY & Coffeehouse 로 이름을 바뀌었어요. 하지만 똑같이 훌륭한 커피를 제공하고 똑같이 훌륭한 위치에 그대로 있네요. 그리고 납품 받아서 제공하던 디저트 등을 이제는 직접 새롭고 더 맛있는 패스츄리, 런치, 스프, 디저트를 제공하는 거죠.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애틀의 상징 스페이스 니들이 있는 시애틀 센터 근처에 위치한 CRAFTWORKS..
홈바리스타클럽에서 공동 구매한 알레그리아 커피 로스터스 메리 제인 에스프레소 블렌딩 ALEGRIA COFFEE ROASTERS MARY JANE espresso blend을 받았어요. 기본적인 뉘앙스를 알기 위해서 클레버를 사용해 푸어 오버로 커핑 느낌 나도록 추출해보고,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로도 에스프레소를 추출 해볼께요.2011년 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알레그리아커피로스터스의 대표 블렌드중 하나에요. 열대과일류의 진한 아로마로 시작해서 진한 단맛의 긴 여운이 남는 '발랄한 여성적인'매력의 커피라고 하네요. GUATEMALA, ETHIOPIA, COLOMBIA 를 블렌딩했네요. 우에우에테낭고 와이칸, 과테말라 40% (Huehuetenango Waykan, Guatemala 40%) / 나리뇨 비아..
시애틀 커피 여행에서 신기하고 새로운 카페를 찾아갔어요. 바로 ROY STREET COFFEE & TEA라는 카페에요. Stealth Starbucks 스텔스 스타벅스라고도 불리는 카페에요. 스타벅스의 로고와 이미지 등을 드러내지 않고 다른 컨셉으로 실험을 하는 매장이라고서 스텔스 스타벅스라고 부른데요. 스타벅스인데 스타벅스가 아닌 매장이라고 하니깐 우선 호기심이 생기는 매장이죠. 일단 캐피톨 힐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 구경하고 돌아다니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죠. 그리고 시애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로컬 카페이면서 나름 시애틀에서 유명한 카페이기도 하죠. 차이나 타운에서 링크타고 인당 2.50달러 내고 캐피톨 힐로 향했어요. 천천히 걸으면서 여기 저기 구경하면서 ROY STREET COFFEE & TEA 도..
평소에 강서구 쪽으로 올 일이 없어요. 그런데 강서구쪽에 오게 되서 근처 커피 맛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만나게 된 카페에요. 커피볶는 제임스 카페에요. 이 동네에서 꾸준히 사랑 받은 카페라고 해요. 2011. 01. 04 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는게 힘들고 어려운 일인데 그걸 해내시고 계시니깐요. 2014. 11월 부터는 로스팅 공장인 제임스커피까지 시작해서 원두 납품도 하고 계시나봐요. 매장 분위기는 편안한 느낌이 가득하네요.매장으로 들어가서 왼쪽 편에는 책장에 책들이 가득해요. 인테리어로 괜찮아보이죠?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구석구석 많이 있어요. 더치도 매장에서 내리고 있어요. 대용량으로 총 4개씩 추출중이에요.메뉴는 다양하게 있어요. 커피 메뉴 정말 다양한 시럽, 소스를 사용해서 다양하네요. 진저 (..
이번 포틀랜드 커피 여행에서 찾은 카페는 UPPER LEFT ROASTERS 에요. 포틀랜드는 외부에서 바라볼 때 제 3의 물결 선구자 스텀프 타운 커피 Stumptown와 수준 높은 로스터리 카페인 Heart Coffee, Roseline Coffee, 혁명적인 카페 브랜드인 Good Coffee, Either / Or, Barista 가 있는 곳으로 소개 돼죠. 하지만 60만명이 살고 있는 작은 도시인 포틀랜드에는 새로운 브랜드가 런던이나 LA처럼 우후죽순 생겨나지 않죠. 그래서 UPPER LEFT ROASTERS가 오픈 한 건 포틀랜드 한 동네인 Ladd 's Addition 근처에서 큰 이슈가 되었죠. UPPER LEFT ROASTERS는 커피 업게 베테랑인 Katherine Harris와 요리사..
포틀랜드 커피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고 찾아간 곳을 소개할께요. 바로 HEART COFFEE 에요! 이번 포틀랜드 커피 여행을 준비하면서 포틀랜드 로스터리 카페를 검색하면서 가장 많이 참고한 SPRUDGE 라는 블로그가 있어요. 커피 관련된 뉴스와 이슈등을 많이 다루고 있고 오리건 포틀랜드에서 시작했다고 해요. 그러면서 2013년 두 블로거가 SCAA(당시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특별한 작가 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해외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좋은 블로그죠. 여기에서 HEART COFFEE 에 대한 좋은 소개 글이 있었는데 가보고 싶게 만들었어요. 2017 시애틀에서 커피엑스포에 참가했던 미국의 유명한 바리스타들이 대회를 마치고 포틀랜드에 들려서 커피를 마시고 갔는데 HEART COFFEE를..
포틀랜드 커피 여행 케이스 스터디 커피 로스터스를 찾아갔어요. 매장은 총 세 곳이 있어요. 샌디, 다운타운, 앨버타에 있어요. 공립 도서관 옆에 있는 다운 타운 매장으로 갔어요. 시내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찾기 편한 곳이에요. 포틀랜드에서 많이 걸으면서 돌아다녔을 텐데 잠깐 들려서 맛있는 커피와 함께 약간의 휴식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카페에요. 포틀랜드 케이스 스터디 커피의 작고 아담한 입간판이에요. 심플하죠.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깐 동네 사람들이 많았어요. 커피도 맛있으니깐 사람이 많겠죠? 로컬 카페면서 사람이 붐비는 곳은 인증받은 곳이니깐요. 관광객들도 종종 보이지만 대부분 현지 사람들이 많았어요. 멋진 바리스타가 머신 앞에서 커피 추출하고 있어요. 그냥 사진만 봐도 멋지지 않..
포틀랜드 커피 여행을 하면 빠질 수 없는 카페, BARISTA 바리스타 커피에 방문했어요. 포틀랜드에 5개 매장이 있어요. Pearl, Brassbar, NobHill, Alberta, 그리고 방문한 Downtown 매장 이렇게 있어요. 한국에도 컨셉부터 인테리어까지 거의 그대로 따라한 매장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참 안타까워요. 오리지날 매장은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로스터리 카페였던거죠.Downtown은 2012년에 오픈을 했다고 해요. 운영 시간은 weekdays 6am ~6 pm, Saturday & Sunday 8am ~ 5pm 이에요.매장은 헤밀턴 빌딩에 위치하고 있어요,벽면 일부에 함께 원두를 판매하고 있는 로스터리 카페 들이 표시되어있었어요. 너무 예뻤어요.메뉴는 커피, 베리에이션, 티, 그..
포틀랜드 여행 중 비버튼에서 점심 약속 후 밥을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머 먹을지 고민했어요. 커피는 여행 내내 많이 마셔서 좀 쉬고 있었는데 버블티가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길래 고민 없이 바로 BUBBLE N TEA 버블 앤 티 매장으로 이동했어요. (버블티는 1980년대에 대만에서 시작한 차 음료 예요. 1990년대 이후 동남아시아에 퍼지면서 캐나다, 미국 서부까지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버블티 매장은 비버튼에 위치해있어요. 비버튼에 한인들이 비교적 많이 살고 있어서 매장 옆에 미용실 이름이 한글로 되어있었어요. 모니카 미용실이 있더라고요.포틀랜드 시내에서 비버튼 까지는 MAX 를 타고 이동 해서 친구 만나고, 친구 차로 이동했어요. 시내에서 이동할 때는 걸어다니거나 대중교통이 편리한데 비버튼 내..
플레어수동머신(flairespressomaker)로 온두라스 엘 피노(커피땅거미)를 추출해보려해요. 커피 땅거미 온두라스 엘 피노 원두 17g을 준비해요. 아카이아 펄 블랙 스케일로는 소수점까지는 측정이 안되서 16g에서 17g 딱 넘어가는 순간 까지 담아줘요. 코만단테 그라인더는 에스프레소 추출하는데도 큰 문제 없이 잘 갈려서 참 좋아해요. 한 두 잔까지는 그라인더 돌리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그 이상 해야한다면 좀 힘들겠지만요. 그래서 요즘 전동 툴이 여러 가지 제품으로 나오고 있어요. 특히, 홈바리스타클럽에서 공구 중인 전동 툴이 참 탐나는데 놓아둘 공간이 딱히 없어서 참고 있는 중이예요. 금전적으로 공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구매하는게 좋아보여요. 다른 하이엔드 그라인더 가격의 1/10 정도로 비슷한..
시애틀 커피 여행에서 숙소를 프리몬트 FREMONT 로 옮겼어요. 2017 Global Special Coffee Expo에서 만난 우리 팀장이 가장 맛있게 먹었다는 RUBY COFFEE 원두를 사용하고 있는 매장이 바로 프리몬트에 위치한 MILSTEAD & CO. 라는 걸 알려주면서 한 번 꼭 들려서 마셔보라고 했었어요. 뉴욕에서 일하는 바리스타가 시애틀에 올 때 들린다는데 저 또한 가봐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숙소 체크인 하고 MILSTEAD & CO. 로 향했어요. 여기에도 작은 입간판이 있네요. 군더더기 없네요. MILSTEAD CO. purveyors of fine coffees and other assorted niceties. Open Every Day. 라고 적혀있네요. 바는 안쪽 벽을 ..
미국 커피 여행 중 누나가 대학교 다녔던 동네를 놀러갔었어요. UNIVERSITY OF OREGON이 위치한 유진이라는 작은 도시예요. 친구가 추천해 준 카페가 바로 옆 동네인 스프링필드에 있어서 원두를 사러갔어요. 친구가 집에서 커피를 매일 만들어 마시는데 The Washburne Cafe에서 원두를 사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이 동네에서는 힙한 카페라고 하네요. The Washburne Cafe로 커피 사러 가는 길이 정말이지 환상적인 날씨였어요. 높은 건물이 없는 동네여서 더 하늘이 넓어보였어요. The Washburne Cafe에요. 오레건주 스프링필드에 있어요. 간단한 음식들도 같이 팔고 있었어요. 밖에서 볼 때 노오란 색으로 칠한 벽돌이며 글씨체며 미국 느낌이였어요.하하하 들어가면 왼쪽으로 바가 ..
도쿄 커피 여행을 시부야 중심으로 돌아다녔어요. NOZY COFFE 노지 커피 가까운 커피 맛집을 찾아보니깐 하라주쿠 캣스트리트 에 위치한 노지 커피 NOZY COFFEE 가 있더라고요. 카페 이름은 THE ROASTERY BY NOZY COFFEE 였어요.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 돌아가는 동네라고 해요. 제 관심사와는 좀 멀었지만 거리가 예쁘고 스트릿 패션 등 이쁜 아이템이 많은 거리였어요. 그래도 아이 쇼핑이라도 하면서 괜찮은 아이템이 있으면 사면 좋으니깐 돌아다니다가 어느 것 밤이 되서 노지 커피에 들렸어요. 나름 밤 늦은 시간이라 가게들은 하나 둘 문을 닫는 시간이였어요. 그래도 노지 커피 NOZY COFFEE는 크고 환하게 입간판 때문에 눈에 확 띄더라고요. NOZY COFFEE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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